[파이낸셜리뷰=FR 기업연구소] 유니켐은 2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전환사채 인수권자는 액시스파트너스로 총 20억원 가운데 전액을 납입 완료했다. 유니켐 관계자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가운데  5억원은 시설자금, 12억 5천만원은 운영자금, 나머지 2억5천만원은 기타 용도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행된 전환사채 만기는 3년이다. 만기 및 표면이자율은 각각 4%, 2%다. 아울러 사채권자인 액시스파트너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주당 1652원에 유니켐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발생 주식 총수 대비 2.37%에 달하는 121만 653주가 신주로 발행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