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걷히자 꿀벌 한마리가
목련나무 주위를 어슬렁 거린다
아직 겨울잠을 즐겨야 할때인데
밖의 세상이그리워 정찰을 하나보다
가보지 않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그려보는 마음엔 희망이있다
자신의 분야가 아니라 치부하고
상상속에 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선을 확정하면
절만의 삶을 포기하는 행위이다
자신의 전공이란 특화된 자산일 뿐
삶의 전부가 아님을 생각해야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