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쌤소나이트가 전개하는 여행가방 브랜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2018년 모델로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비드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고품질 여행가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역동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스포츠계를 넘어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모델 계약을 체결,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6월 개최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모델 선정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양측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석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는 “필드 안팎에서 언제나 쾌활하고 적극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상징한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함으로써 신규 소비자층을 확보해 브랜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부문에서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인정 받는 ‘발롱도르 (Ballon d’Or Award)’를 다섯 번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자 공동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세계적인 명문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동하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EFA Champions League) 역대 최다골 기록을 보유한 전설적인 축구선수이다.
또한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유로 2016)에서 고국 포르투갈팀의 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통합 약 2억 3천명의 팬을 보유할 정도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만한 ‘멋진 브랜드(cool brand)’인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여행을 자주 즐기는 사람으로서, 뛰어난 품질을 갖춘 동시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캐리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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