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6년 10월 10일
[경제브리핑] 2016년 10월 10일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10.10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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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동향_10월 7일

1. 주식시장
코스피 2,053.80(-0.56%),
코스피200(야간선물) 260.75(+0.08%),
다우 18,240.49(-0.15%),
나스닥 5,292.41(-0.27%)

2. 환율
원/달러 현물 1,115.64원(+0.33%),
엔/달러 102.98(-0.94%)
달러/유로 1.12(+-0.45%)

3. 국제유가
WTI $49.81(-1.25%),
두바이 $049.33(+0.71%)

4. 기타원자재
금 $1,251.90(-0.09%)

5. 주요 기사
· 미 노동부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5만6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7일 발표. 이는 월가 예상치 17만2천명 증가를 하회한 것이며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 9월 실업률은 전월대비 0.1%포인트 높아진 5.0%를 기록(WSJ)

· 피셔 연준 부의장은 9월 고용지표가 지속적 성장과 완만한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골디락스에 가깝다고 평가하며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의사를 내비침. 연준위원인 클리블랜드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잇따라 연내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발언들을 내놓음(WSJ) ·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이체 방크가 인력감원과 자산운용 부문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도이체방크 자산운용 사업부는 회사 내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사업부 중 하나이며 시장에서는 사업부의 가치가 80억 유로(약 1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FT) · 드라기 ECB 총재는 7일 연설에서 유로존 경제 성장이 완만한 수준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제는 정부 구조개혁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주장. 더불어  경기 부양이 필요할 경우 추가 부양책을 단행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FT)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중국 정부가 주택 가격 급등을 억제하기 위해 부동산 규제 정책을 계속해서 펼칠 것으로 전망. 중국은 최근 지속적으로 입찰가 상한선 도입, 택지 공급 확대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을 내놓고 있음(신화통신)

■ 주요 이슈

1. 고용 지표는 예상을 밑돌며 고용 증가세가 둔화. 지난달 고용 증가 건수가 15만6000건을 기록. 예상치 17만2000건 하회. 다만, 임금이 상승세를 보여 연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건은 유지. 2. 달러화 가치는 고용 지표 공개 이후 하락.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전날(달러당 103.96엔)보다 하락한 달러당 103.05엔을 기록.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유로당 1.1187달러를 기록. 3. 영국 파운드화가 하드 브렉시트 우려로 한때 6%나 폭락. 4.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할 정도로 충분히 좋은 수치라고 평가. 5. 금요일 FX 스왑 시장은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앞두고 포지션 조정 물량이 많았고 금융기관들 중심으로 에셋 물량이 시중에 많이 발생. 1년물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다시 연저점을 가시권에 두면서 추가 숏포지션은 부담스러운 상황. 레벨 하단에선 정책성 비드가 유입되면서 추가 하락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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