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전국 40개 주요 거점점포에서 세계 160여 종의 원두커피, 차 등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월드 커피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커피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를 1+1, 2+1 판매한다.
아울러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 협력사와 함께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를 선보인다. 특히 테마별 이벤트 부스를 설치해 상품권 증정, 바리스타 라떼쇼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취급상품이 최근 5년 새 3배 이상으로 커지는 등 고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세계 유명 산지 커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세계 유명 원두커피 100여 종에 대해 1+1, 2+1 증정행사를 전개한다. 미국 폴저스 그라운드 커피 등 주요 산지 원두커피 77종은 1+1에, 일리, 스타벅스, UCC, G7 등 유명 브랜드 원두커피 29종은 2+1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푸드, 맥널티 등 협력사와 콜라보해 각 대륙 대표 산지 원두를 연중 저렴하게 파는 ‘싱글오리진’ 시리즈도 첫 선을 보인다.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만델링, 브라질 세라도, 코스타리카 따라주,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시다모,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케냐 AA,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등 8종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돌체구스토 신상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도 국내 오프라인 매장 처음 출시한다. 페루 카하마르카 에스프레소, 콜롬비아 시에라 네바다 룽고, 온두라스 꼬르낀 에스프레소 등 중남미 유기농 커피도 판매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는 페스티벌 규모를 전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오래 사랑 받아온 브랜드에서부터 각 대륙 대표 커피, 스페셜티(specialty) 등급의 우수한 커피 등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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