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지구의 날 맞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 진행
키엘, 지구의 날 맞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 진행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4.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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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엘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지난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재활용 제품 수거 대란’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엘은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키엘은 지구를 위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아마존 밀림 보존 활동, 그린란드 환경 보존 활동 등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펼쳐왔다.
아울러 박스나 비닐 포장 없이 제품의 패키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 만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매장에서는 공병 수거함을 설치해 다 쓴 공병 반납 시 1개 당 마일리지 20점을 적립해주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정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키엘은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보다 많은 고객들이 환경 보호 캠페인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 인스타그램에 #네이처앤더시티 해시태그와 함께 다 쓴 키엘 공병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공병을 키엘 매장으로 가져오면 1천원이 비영리 단체 '생명의 숲'에 기부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금액은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키엘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 쓴 화장품 공병에 키엘의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꽃과 식물을 심어 고객들에게 다시 되돌려주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자연 보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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