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 꿈에그린...민간임대주택 트렌드 이끌어
수원 권선 꿈에그린...민간임대주택 트렌드 이끌어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8.04.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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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화건설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입주율이 최근 60%를 넘어서 순항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25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입소를 시작하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저렴한 임대료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도권 거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 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이다.
기존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90일간이며,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해 민간임대주택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이러한 시설들은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5월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으로 안심 보육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음악놀이,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민간임대주택의 필수 고려 요소인 임대 조건도 우수하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이미 준공되어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 59㎡~84㎡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1억7790 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로 저렴하다. 입지 환경도 우수하다.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환경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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