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동향_10월13일
[KOSPI] 2,015.44(-0.90%) 전일 국제유가 약세 및 9월 FOMC의사록 공개에 따른 연내 금리인상 경계감 부각, 장중 중국 9월 무역지표 부진 및 옵션 만기일 금융투자 대규모 매도세 등으로 하락 마감.
※한국은행기준금리동결및‘17 경제성장률하향조정(기존) 2.9%→(수정) 2.8%
[상하이종합] 3,061.35(+0.09%)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영기업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지수의 하락세 제한.
※ 9월 수출액 큰폭 감소(USD기준 -10.0%): 예상 -3%, 전월 -2.8%
※ (홍콩H) 9,496.85(-1.82%)
■ 주요 이슈
· 미 증시는 중국의 수출입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경계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1.3% 상승률을 기록한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 마감. 국제유가 상승에도 불구 에너지업종이 -0.7%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냄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세계 최대 원자재 수입국인 중국의 수출입지표 악화로 인해 사흘 연속 하락 마감. 런던 증시는 '하드 브렉시트' 전망에 따른 파운드화 급락세에 힘입어 이틀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숨고르기 양상을 나타내며 약세 이어감 · WTI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도 불구 미국 원유 생산량이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강세 전환, 전일대비 배럴당 $0.26(+0.52%) 상승한 $50.44에 마감 ·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영국이 EU와 완전히 단절되는 '하드 브렉시트'를 향해 가고 있다며 영국 정부가 결정을 재고하길 바란다고 경고. '하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안은 브렉시트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부연 (Bloomberg) · WSJ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59명의 이코노미스트 중 81.4%가 연준이 12월 13~14일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 (Bloomberg) · 지난 10월8일로 끝난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0년여 만에 최저 수준(24만6천 명)을 유지해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상황임을 나타내고 연내 금리인상 전망을 지지 (Reuters) · 지난 9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유가 강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전월 대비 0.1% 상승해 시장조사치 0.2 % 상승을 하회. 수입물가는 지난 7개월 동안 6차례나 상승해 물가 상승압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