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 전개
KCC,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 전개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8.06.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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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CC
[파인낸셜리뷰=정순길 기자] KCC가 도움이 필요한 노인 가정이나 조손가정 등에 자사의 친환경 페인트, 바닥재, 창호 등 자재를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활동(사진)에 힘쓰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모(65) 씨는 지난 2016년 지병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왼팔이 마비돼 구직은 물론 가사 일마저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신 씨의 힘든 사정을 알게 된 KCC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신 씨 집을 찾아 곰팡이로 뒤덮였던 바닥재와 벽지를 걷어내고 KCC의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줬다. 이에 대해 신 씨는 “집과 함께 내 마음도 보듬어 준 것 같아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25일 KCC가 찾은 한 조손가정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나이 많은 할머니와 지적장애가 있는 손녀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KCC는 벽지와 바닥재를 교체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벽면에는 친환경 페인트를 칠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줬다. 이 외에도 KCC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 인근 근린생활시설에서 KT&G와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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