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샘물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패밀리가 뭉쳐야 뜬다’ 시즌2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부상했다.
이에 최근 많은 기업들은 근무 환경 및 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과 경험을 선물하는 마케팅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풀무원샘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당일치기 포천 여행을 지원하는 ‘패밀리가 뭉쳐야 뜬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8일 포천에 위치한 풀무원샘물의 이동 공장을 견학하고 폐채석장을 복원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포천아트밸리’를 관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풀무원샘물은 지난 5월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최종 열 가족을 선정하고 31명 전원의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여행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 가족들은 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를 듣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퀴즈 게임에 참가했다.
또한 이동 공장 내부를 견학하며 풀무원샘물의 생산 과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공장 견학 이후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천문과학관에서 우주 과학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풀무원샘물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이동 공장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여행을 접목한 ‘인포테인먼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ㅓ “앞으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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