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1,070가구 아파트가 계약 5일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킨텍스 꿈에그린’(아파트 1100가구, 오피스텔 780실)과 올해 상반기 ‘여수 웅천 꿈에그린’(아파트 1781가구, 오피스텔 188실)에 이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분양에서 ‘꿈에그린’ 완판 신화를 이어가게 됐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했으며, 특히 15일 예비 당첨자 계약 후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 즉시 16일까지 모든 가구 계약이 마감됐다.
이러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성공 분양은 지난 9월 23일 견본주택 개관 당시부터 예견됐던 일이다.
이와 관련 김포도시철도 개통, 검단스마트시티 개발이슈 등 잇단 호재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한화건설 특유의 혁신 설계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견본주택은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아울러 청약 접수에서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주거편의성 및 미래가치가 높은 입지, 서울의 전세값보다 저렴한 분양가, 파격적인 금융 혜택 등이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김포를 대표하는 ‘꿈에그린’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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