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애경산업에 대해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판매 채널 다변화와 중국 온라인 채널의 판매호조가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6일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이지투웨니스는 캐시카우 채널인 국내 홈쇼핑과 수출 및 면세채널에서 추가 판매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에서는 시즌 10, 중국 시즌 6, 일본 시즌 8.5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라인업을 확대해 최근 이 브랜드로 마스크팩을 출시했다”며 “현재 백화점과 면세점 두개의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역직구 채널에서도 에이지투웨니스의 관심이 높다”며 “중국 온라인에서 주 구매층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빠링허우와 주링허우인 점은 향후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