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하현회 자리 맞교환할 듯”...LG 구광모 회장, 취임후 첫 인사
“권영수·하현회 자리 맞교환할 듯”...LG 구광모 회장, 취임후 첫 인사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8.07.13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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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부회장/출처=LG유플러스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지난달 29일 취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첫 수뇌부 인사를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LG그룹에 따르면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하현회 LG그룹 부회장의 자리를 서로 자리를 맞바꿀 예정이다. 이와 관련 ㈜LG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신임 부회장 선임을 논의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LG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하연회 LG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부회장으로 지리를 이동할 전망이다. 권영수 부회장은 LG그룹 내 재무통으로 꼽힌다. 지난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LG디스플레이 사장, LG화학 사장, LG유플러스 부회장 등을 맡으며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만큼 구광모 회장의 보좌역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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