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3D프린터 기업 로킷, 코스닥 상장 추진
바이오 3D프린터 기업 로킷, 코스닥 상장 추진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7.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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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 선정
출처=로킷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로킷은 지난 9일 미래에셋대우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로킷은 지난 2016년 바이오 3D 프린터 ‘인비보’를 개발하고 현재 11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 3D 프린팅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인비보는 데스크탑 올인원 바이오 3D 프린터로 세포를 이용해 인공 조직을 출력할 수 있는 미래 신의료기술 장비다. 로킷은 인비보를 활용해 인공 피부, 연골, 뼈, 망막, 심장 등 재생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유석환 로킷 대표는 “전 셀트리온 헬스케어 CEO의 경험과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해 세계 최첨단의 장기 재생의료 플랫폼을 글로벌시장에 수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의료비 절감을 위한 환자 맞춤형 인공 장기 시장까지 분야를 확대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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