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입성 목표
액트로, 증권신고서 제출...8월 코스닥 입성 목표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8.07.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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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스마트폰 부품 전문기업 액트로가 다음달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전망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액트로는 지난 1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액트로의 공모희망가는 2만원~2만4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40억 원~288억원 규모다.
액트로는 다음달 9일~1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6일~17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8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트로는 카메라모듈부품 및 설비 제조회사로 AF(자동초점 기구장치)와 OIS(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 등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부품과 모바일렌즈 자동화 설비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또한 삼성전기의 1차 Vendor로서 국내 및 해외 주요 스마트폰에 AF & OIS Actuator 및 IRIS를 공급하고 있다. 액트로는 베트남 하노이 근처에 위치한 빈푹및 중국 텐진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910억원,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0%, 463%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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