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25일간 온라인 및 각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총 241개 품목을 10%에서 최대 77%까지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 할인율은 ▲야채 15% ▲청과 10% ▲생선 15~20% ▲정육 10% ▲건식품 10~20% ▲공산품 10~20% ▲델리카 10~77% ▲와인 25~40% 등이다.
주요 예약 판매 할인 세트로는 갤러리아 PB 상품인 ‘고메이 494 저온숙성김’이 10~15% 할인을 비롯, PB 상품들이 약 15% 예약 판매 할인에 들어간다.
아울러 금산 금흑정·태안 송화염 등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개발한 ‘충남 아름드리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주류로는 만찬와인으로 선정된바 있는 ‘하트포드 코트 파 코스트 피노누아(Hartford Court Far Coast Pinot Noir)’와 ‘라 크레마 소노마 코스트 피노누아(La Crema Sonoma Coast Pinot Noir)’ 2종을 38% 할인 제공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추석선물세트에 처음으로 ▲포미(For Me)족을 위한 ‘셀프기프팅 세트’와 ▲팻팸족(Pet과 Family를 합친 신조어)을 위한 ‘반려동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셀프기프팅 세트’ 주요 상품은 LED 마스크 세트·전기자전거·미니와인셀러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미용 및 취미활동에 초점을 맞춘 상품들이다.
또한 ‘반려동물 세트’ 주요 상품은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용품 편집샵 ‘펫 부티크’의 반려동물건강세트, 카시트, 바디케어세트 등이다.
이 외에 선물세트 주요 특징으로 최근 국내외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문배술, 마오타이주 등 ▲공식 만찬주 9종을 엄선했으며, ▲10만원 이하 농수축산선물세트와 ▲1~2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선물세트 등을 강화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올해 설명절 농수축산세트 매출이 전년비 25% 신장했다”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신토불이 명품세트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10만원 이하 농수축산세트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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