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등 SM그룹 건설부문, 현장근로자 위한 ‘삼계탕 데이’ 마련
우방 등 SM그룹 건설부문, 현장근로자 위한 ‘삼계탕 데이’ 마련
  • 정순길 기자
  • 승인 2018.08.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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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아파트 현장에서 SM경남기업 이성희 대표이사가 현장 근로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출처=SM그룹 건설부문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계속되는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마지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말복을 앞두고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을 대접하는 릴레이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는 삼환기업과 우방, 경남기업, 동아건설산업, SM상선 등이 포함된다.
이날부터 말복인 오는 16일까지 국내 현장 53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해 점심으로 따끈한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며, 본사 임직원이 각 현장 구내식당에서 배식행사를 진행한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온열질환 등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현장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조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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