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리뷰] 3분기 수도권 새 아파트 물량 쏟아져
[부동산 리뷰] 3분기 수도권 새 아파트 물량 쏟아져
  • 윤인주 기자
  • 승인 2019.06.20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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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출처=파이낸셜리뷰DB
여의도 63빌딩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출처=파이낸셜리뷰DB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올해 3분기 수도권에 전년동기 대비 4배 넘는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분기 수도권 분양물량은 3만 4천560가구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4.2배 늘어난 물량이며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 이상이다. 3붠기 전국 분양물량은 총 5만 9천746가구로 전년동기(3만 1천745가구) 대비 88.2% 증가한 수치다. 지방광역시는 1만 5천173가구가 분양되고 지방도시는 1만 13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2.9%가 감소한다.
9월은 2만 8천149가구로 전체 물량의 47.1%, 7월이 1만 8천800여가구로 그 뒤를 잇는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규제가 강화되면서 분양일정 변경이 잦아 한편으로 예비청약자들이 청약 단지를 선택하는데 어려움도 있다”면서 “규제지역 등에선 청약 시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 두고 관심 가졌던 단지의 일정을 상시 체크, 청약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 문제로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만큼 현금을 구할 방법도 꼼꼼하게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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