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현악기와 같다. 그것을 적절히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불협화음을 듣게 된다. 돈은 사랑과 같다. 이것을 잘 베풀려 하지 않는 이들을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인다. 반면에, 타인에게 이것을 베푸는 이들에게는 생명을 준다.
- 칼릴 지브란 -
[파이낸셜리뷰]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왠지 속이 허전하다.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렸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 문제라고는 하나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기 원했지만 문득문득 상실감이 느껴진다. 은행잔고는 넉넉해서 휴가나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지만 상식이 의심되고 살맛이 없다.♣ 유머1 빌려준 돈 받는 법
남자가 변호사에게 상담한다.
“이웃집 사람이 50만 원을 빌려 간 채 안 빌렸다고 우기면서 갚지를 않아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뭔가 차용증 같은 거 썼나요?”
“아니요.”
“그럼 500만 원을 돌려달라고 문자를 보내세요.”
“빌려 간 돈은 50만 원인데요.”
“그렇죠? 분명히 ‘50만 원밖에 안 빌렸는데 뭔 소리냐’라고 답장을 할 테니까 그게 증거가 될 겁니다.”
♣ 유머2 장미와 호박꽃
늘 아름다움을 뽐내던 장미가 호박꽃에게 말했다.
“야 호박, 호박꽃도 꽃이냐”
그러자 호박꽃이 대꾸했다.
“야, 그러는 너는 호박이라도 열리냐”
♣ 유머3 카토의 인생철학
로마의 정치가 카토는 80세가 되었을 때 그리스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의 친구들은 카토를 놀리며 말했다.
"아니, 그 나이에 왜 그렇게 어려운 그리스어를 배우나?"
카토가 대답했다.
"응, 오늘이 내게 남은 날 중에서 가장 젊은 날이라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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