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요금 상품, 멜론고 결합 판매
SKT는 스마트폰 요금 상품을 멜론 등 서비스와 결합해 판매했고, 로엔엔터테인먼트는 SKT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런데 SKT가 이 수수료를 적게 받는 방식으로 계열사를 키워줬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1월 카카오에 매각됐다. 이후 2019년 SKT는 기존에 고객에게 제공하던 멜론 관련 서비스를 종료했다. 공정위는 로엔엔터테인먼트가 팔리기 전 발생한 부당지원 혐의에 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