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맥주 매출 직격탄
오염수 방출 공식화, 일본 불매운동 열기 재점화
그런데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하면서 일본 불매운동의 열기가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노재팬으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불매운동의 열기가 재점화되는 것에 대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 SNS를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게시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일본 관련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불매운동을 다시 해야 한다는 성토의 글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일본 의류회사 무인양품(MUJI)과 유니클로에 불매를 다시 불을 지펴야 한다는 주장의 글들이 심심찮게 보이기 시작했다.중국도 심상치 않아
그런데 이런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열기는 우리나라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바다 건너 중국에서도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반발하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그러자 중국 SNS에서는 일본제품을 사지 말고 해산물 수입을 막자는 글들이 올라왔고, 중국내 일본 식당들로 불매운동 불똥이 튀는 모습이다. 여기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대만 해협’에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열기는 더욱 확산될 분위기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