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2016년 11월 18일
[경제브리핑] 2016년 11월 18일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11.18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시장동향_11월17일

[KOSPI] 1,980.55(+0.05%), 다우지수 8일만에 조정 양상 및 美 12월 금리인상 이슈 재부각등으로 장 중반 1,970선 하회 약세, 후반 이후 외국인 5일만에 순매수등 수급개선으로 1,980선 진입 마감. [KOSDAQ] 627.76(-0.01%), 나스닥 기술주 강세등 영향 장 초반 0.2%대 강세에서 중반 이후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도등 수급부담으로 약보합세 마감.

[상하이종합] 3,208.45(+0.11%), 유가 및 위안화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이 중국 광산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로 마감.
※ (홍콩H) 9,326.54(-0.38%), 위안화 절하 압박이 이어지면서 투심에 부담으로 작용

[니케이225] 17,862.63(+0%), 전날 미국지수 하락과 엔화 가치 상승으로 매도 증가했지만 미국, 일본 금리차 확대 기대에 엔화 가치가 수그러지면서 주식매입 증가하여 전 거래일과 큰차이없이 마감 [DOW] 18,903.82(+0.19%),달러 강세와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냄 [환율] 1175.9원(+6.7원), [국제유가] WTI 45.42(-0.3%)

■ 주요 이슈

·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 실업보험청구자수, 주택착공실적 등 주요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금융이 1.2%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이외에 헬스케어와 산업, 기술, 통신, 임의소비가 강세를 보인 반면 필수소비와 에너지, 소재, 부동산, 유틸리티는 약세 나타냄 · 유럽 주요증시는 17일 재닛 옐런 미 연준의장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가 은행권의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인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의 호재로 달러가 강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15(-0.3%) 하락한 $45.42에 마감 · 옐런 연준의장은 17일 의회증언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비교적 빨리 적절해질 것"이라고 밝힘. 12월 인상이나 트럼프에 대한 언급은 자제 (Bloomberg) · 옐런 의장은 의회증언 질의응답에서 임기 전에 자리를 물러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없다"며 "임기를 끝까지 채울 것이다"고 답변. 일각에서는 트럼프 당선으로 옐런의장이 물러날 가능성이 제기됨 (Reuters) · 미국 노동부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4% 상승했다고 17일 발표. CPI는 전년대비로는 1.6% 오르며 2014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 기록하며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 (Bloomberg) · ECB가 16일 공개한 지난 10월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기존 결정대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완화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데에 전반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나타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