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간 상승률 마이너스로
아파트 주간 상승률이 0.05% 미만인 서울 자치구 수가 11월 첫째 주 1개, 12월 첫째 주 6개였다가 12월 넷째 주에는 19개로 늘어났는데 5년 이하 신축 서울 아파트 상승률은 12월 첫째 주 0.16%에서 넷째 주 -0.00%로 돌아섰다. 지난해 첫 하락세가 12월 둘째 주 이후 관찰됐는데 2주 만에 10개 시군구로 하락지역이 급증했다. 10월 첫 주 대비 12월 넷째 주까지의 수도권 상승률 낙폭도 0.30%포인트에 이르러 부동산원 통계를 약 3개월 기준으로 비교하면 사실상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기재부의 분석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조정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하향 안정세가 추세적 흐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기조를 일관성 있게 견지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올해 주택 공급 흐름은
올해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서는 “2022년 입주 예정물량은 전년 및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48만 8천호”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요가 높은 아파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3만5000호 증가한 35만7000호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2030년까지 시장 일각에서 공급과잉까지 우려할 정도의 매년 56만호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