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K2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SW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 활동 ‘스쿨핑’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2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인 스쿨핑(Schoolping)은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청소년들의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약 1만 2천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외에도 광주 지역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일반 청소년 뿐 아니라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수혜 대상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서는 올해 스쿨핑에 함께 참여한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과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약 17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스쿨핑 어워즈 등을 통해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K2 관계자는 “건전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스쿨핑 프로그램을 4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스쿨핑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에게 아웃도어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