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글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기반으로 쓰여졌으며 간혹 정사의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리뷰=전완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업생산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혁신성장을 강화하기 위하여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한 농업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현재 일부 농업인이 도입‧활용하고 있는 스마트농업을 전품목에 걸쳐 다수 농업인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의 역량을 높이고 품목별 도입 확산을 지원한다. 또한 연구개발(R&D), 데이터 등 성장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제갈량이 가장 중시한 분야
그가 가장 중시한 분야는 바로 농업이었다. 그는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무농식곡과 이부민재라는 정책을 주장하였다. 각각의 뜻을 풀자면 농사에 힘을 기울여 곡식을 기르고 백성들의 재물이 늘어나도록 한다는 뜻이다. 제갈량은 우선 촉과 라는 법률을 제정해 엄격한 사회적 기풍을 형성시켰다. 그걸 기반으로 하여 호족들이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일이 없도록 했으며 그 영향으로 호족 세력들이 농민을 침탈하는 것을 방지하게 되는 효과를 만들어냈다. 거기에 제갈량은 폐관식민이라는 방침을 하나 더 내세웠는데, 이는 문을 닫고 백성들을 편히 쉬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적과의 화친을 통해 바깥에서 오는 침략을 차단한다는 전략이었다. 그렇게 동오의 손권과 화친을 돈독히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쌓이고 쌓인 백성들의 생활력과 기초적인 경제력은 곧 촉나라 그 자체의 국력이 되었고 제갈량은 이 국력을 바탕으로 위나라를 공략하는 계획을 세웠다.목우유마
훗날 제갈량은 단순 생산뿐만이 아니라 보급에도 신경을 기울여 목우유마 라는 운송용 기구를 하나 개발했다. 소와 말의 생김새를 하고 있던 이 기구는 혀를 잡아 빼는 것으로 그 이동과 고정이 자유롭게 이루어졌다고 한다. 촉나라의 험한 산지에서도 운반을 보다 손쉽게 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구의 크기가 매우 작고 병사 한 명이 맨손으로 끌고 갈 수 있는 정도였다고 한다.생산력과 노동력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따르면 생산력이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물질적재화를 창출해 내기 위해 사용되는 모든 능력을 가리킨다. 노동이란 자연을 변형하는 활동인데 이러한 노동 과정의 기본 요소들은 인간의 합목적적 활동 즉 노동 그 자체와 노동대상, 노동 수단이다. 즉 노동이 이루어지려면 인간의 노동력과 노동 대상, 노동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노동력이란 어떤 종류의 사용가치를 생산할 때마다 운동시키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총체를 가리킨다. 여기서 노동력이란 노동을 할 수 있는 힘으로서 인간이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육체적, 정신적 능력 전체를 의미한다. 또한 노동 대상이란 토지나 원목, 광석처럼 노동이 가해지는 대상을 가리킨다. 노동 수단이란 "노동자가 자기와 노동 대상 사이에 끼워 넣어 이 대상에 대한 그의 작용의 전도체로서 이용하는 물건 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의 복합체를 가리킨다. 노동 수단이란 노동자가 자기와 노동 대상 사이에 끼워 넣어 이 대상에 대한 그의 작용의 전도체로서 이용하는 물건 또는 여러 가지 물건들의 복합체를 가리킨다.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