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이창원 기자] TRA미디어(티알에이미디어)와 대만 관광청이 공동 주최한 '펑리수 쿠킹 클래스' 이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1일 TRA미디어는 지난 7일 서울 강남 코엑스 에렉스 쿠킹스튜디오에서 '펑리수 쿠킹 클래스' 이벤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TVAsia Plus 채널에서 국내 최초 방영한 대만 인기작 '나의 귀여운 시어머니'를 시청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펑리수 쿠킹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대만 전통 간식 ‘펑리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일일 체험 클래스다.
TRA 미디어와 대만 관광청이 공동 기획한 문화관광 교류 프로젝트 ‘대만족 이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고, 지난 5월 진행한 첫 번째 퀴즈 이벤트에 더해 약 1200명의 참가자가 이벤트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스는 디저트 전문 스튜디오인 ‘옥수수공방’의 조은별 대표가 진행했다. 현장에는 드라마 '나의 귀여운 시어머니'와 대만 관광 키워드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고,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 계기와 소감을 밝히는 인터뷰도 진행됐다.
더불어 펑리수와 함께 마실 수 있는 대만의 명차 ‘동방미인’과 커피 세트, 특별히 제작된 TRA 미디어와 대만 관광청의 굿즈 패키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이 자리에서 대만 관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의 배경지인 대만의 남부 도시 타이난으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TRA미디어 관계자 또한 “이후 TVAsia Plus에서 새로운 대만 인기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드라마 '나의 귀여운 시어머니'는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온 등을 통해 바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며, KT Genie TV, SKB Btv, LGU+, 홈초이스 VOD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