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8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셀 코리아?’
국내 주식형 펀드, 8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셀 코리아?’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6.12.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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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이 8거래일 연속 순유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는 706억원이 순유출됐다. 이와 관련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는 679억원 빠져나갔고 사모펀드에서는 27억원이 줄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27억원이 순유출돼 7거래일 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아울러 채권형 펀드는 4706억원이 감소해 6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에서 4682억원 감소했고 해외 채권형 펀드는 24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는 7637억원이 증가, 3거래일째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펀드 설정 원본은 전일 대비 3084억원 증가한 488조 1241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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