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올해 연말 주식시장 폐장일은 12월 29일로, 30일은 휴장한다.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로, 개장 시간은 1시간 늦춘다. 19일 한국거래소는 2016년 연말 시장운영 일정 및 2017년 연초 개장일(1월2일)의 매매거래시간 변경 내역을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12월 28일로, 27일까지 주식 매수시,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최종 매매거래일인 연말 폐장일은 12월 29일, 연말 휴장일은 12월 30일이다. 이날은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다만, 장외파생상품의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내년 초 개장일인 1월 2일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매매거래시간이 임시 변경된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시장의 정규장은 개장시각이 1시간 연기된 오전 10시부터이고, 종료시각은 현행 시각인 오후 3시 30분으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1시간 연기되며,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현행과 동일할 예정이다. 파생상품시장의 경우 지수와 국채 등 선물옵션, 협의대량거래, EF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등은 개장시각만 1시간 연기한 오전 10시부터이고,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돈육선물시장과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현행과 동일하며,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달러선물은 이날 휴장한다. 일반상품시장에서 석유, 배출권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오전 10시부터 개장해 오후 5시 폐장한다. 금과 스타트업 장외시장(KSM)은 개장만 1시간 연기한 오전 10시부터 개장한 뒤 오후 3시 30분 장을 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