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가격 인상...“인상률 최소화했다”
하이트진로, 맥주가격 인상...“인상률 최소화했다”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12.22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27일부터 하이트와 맥스 등 모든 맥주 브랜드의 공장출고가격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인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2년 7월 이후 4년 6개월만으로 가격동결기간이 역대 최장기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할당관세 적용 제외, 빈병재사용 취급수수료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원가절감 및 내부흡수 노력으로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