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김희연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해 칠성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신세계백화점도 토이스토리와 콜라보한 타이니탄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펼친다.
칠성스테이션 팝업스토어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5월 12일까지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는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칠성사이다와 계란을 챙겨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을 표현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칠성사이다 레트로 에디션’을 알리고,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 ‘전자 오락장’, ‘칠성당’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건물 입구는 사이다 뚜껑을 여는 청량한 소리가 나오는 대형 사이다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다.
칠성 스테이션은 기차역 콘셉트로 꾸며져 칠성사이다의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통해 실제 기차에 탑승한 기분과 기차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은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레트로 감성의 매표소와 매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칠성 사이다를 재해석한 백남준 작가의 50주년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 오락장은 1층은 전자 오락실로 꾸며져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공기놀이, 딱지치기,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개발한 게임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2층은 문방구로 구성되어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포스터, 오프너, 유리컵 등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칠성당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에그서울’과 협업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 기념 한정판 사이다와 계란빵, 칠성사이다를 활용한 식음료를 팝업스토어에서 맛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기차를 타고 시간 여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공간별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행사를 준비한 만큼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토이 스토리 | 타이니탄 캐릭터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이 2일부터 12일까지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토이 스토리 | 타이니탄'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펼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토이 스토리 | 타이니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하이브의 공식 상품(머치) 6종을 비롯해, 신세계 입점 브랜드 23곳(신규 브랜드 포함)이 제작한 의류 · 잡화, 주얼리,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를 귀엽게 그려낸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이니탄'은 지난달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욱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했다. 타이니탄이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디’, ‘알린’, ‘햄’, ‘렉스’, ‘버즈 라이트이어’, ‘포키’, ‘랏소’ 캐릭터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