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칼럼] 행운도 노력하는 자의 몫
[김진혁 칼럼] 행운도 노력하는 자의 몫
  • 김진혁
  • 승인 2024.06.07 09: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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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휴일, 일기예보에 없던 강한 돌풍과 비가 내렸다. 낡고 좁은 방에서 사는 직원은 자신이 일하는 회사 창고의 화물들이 걱정되어 사무실에 나왔다. 전날 들어온 화물이 너무 많아 일부를 창고 밖에 두고 퇴근했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와 돌풍으로 방수포가 벗겨지지 않았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다. 비에 쫄딱 젖으면서 화물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역시 화물이 걱정된 사장도 창고로 나와 남자를 도와 마무리 지었다. 다음 날, 사장은 남자를 불러서 말했다. “자네에게 우리 회사의 관리를 맡기고 싶은데 가능하겠나?” 남자는 당황해서 “사장님, 전 제대로 된 경력도, 학력도 없는데요.” 그러자 사장은 남자에게 다시 말했다. “당신이 어제 보여준 모습은, 그런 것들을 뛰어넘고도 남으니 걱정하지 말고 맡아주게나.” 직원에게 벌어진 일은 단순히 행운이 아니다. 성실한 행동과 노력에 따른 당연한 결과다. 행운은 노력하는 자의 몫이다.
세계적인 축구선수였던 영국의 베컴은 재산이 6,800억 원에 달하는 부자지만 그의 아들을 카페에서 궂은일을 하며 아르바이트시킨다. 미국 대통령이었던 오바마도 열여섯 먹은 딸을 레스토랑에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도록 했다. 이런 예들은 스스로 자기의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 토마스 제퍼슨의 말이다. “나는 내가 더 노력할수록 운이 더 좋아진다는 걸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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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숙 2025-06-24 08:14:49
'행운도 노력하는자의 몫'이란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직장에서 비슷한 경험이...있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