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 ‘맞손’
한국부동산원,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 ‘맞손’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7.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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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인권 보호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협력 결의
/ 사진=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이 22일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 사진=한국부동산원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한국부동산원 노사가 직원들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부동산원지부(위원장 양홍석)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선언식을 통해 노사는 ▲직원들의 인권 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임직원 상호간의 신뢰와 존중,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 성희롱,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등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예방과 근절 ▲직장 내 비위행위에 대한 실효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직장 내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최근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비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직장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홍석 한국부동산원 노동조합위원장은 “노동조합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직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부터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금융산별노사 선언 체결, ▲4대 비위행위 근절 자정 결의대회 개최, ▲인권침해사례 웹툰 제작 및 공유, ▲인권침해 신고 모의훈련 실시, ▲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등 인권 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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