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설 맞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
홈플러스, 설 맞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6.12.31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플러스 김상현 사장/사진출처= 홈플러스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홈플러스는 정유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4200여 개사로 약 2500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홈플러스는 이들 중소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15일, 최대 29일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홈플러스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홈플러스 김상현 사장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최근 경기불황과 소비침체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