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범국민 쌀 소비촉진 위해 조선호텔과 ‘맞손’
농협, 범국민 쌀 소비촉진 위해 조선호텔과 ‘맞손’
  • 최용운 기자
  • 승인 2024.08.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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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조선호텔앤리조트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농협
농협, 조선호텔앤리조트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사진=농협
[파이낸셜리뷰=최용운 기자]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에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동참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29일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과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 이주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 조선호텔에 쌀을 공급하고, 조선호텔은 이를 활용하여 임직원 대상 아침밥 제공, 쌀 나눔행사 추진 등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조선호텔이 매주 수요일 제공하는 아침밥 식사비용 일부를 올해 말까지 지원하며, 조선호텔은 이 지원금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 대표는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더 많은 기업과 국민들이 쌀 소비촉진 활동에 동참하여 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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