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롯데호텔서울과 롯데호텔월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5만원대 상품이 대폭 강화된 점이 눈에 띈다. 간장과 청장, 쌀조청 등으로 구성된 장 실속 세트,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표고버섯 선물 세트, 청자채 죽 세트, 아몬드와 호두를 담은 운 세트 등 각 세트별로 5만원이면 선물할 수 있다. 또한 한우선물세트는 ‘한우 꼬리 한 벌 세트’부터 ‘한우 프리미엄 명품 특선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소한 맛과 낮은 칼로리로 인기인 '양갈비 세트', 호주산 알등심과 LA식 갈비가 포함된 ‘알뜰 정육 세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주류 상품들도 눈에 띄는데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루이 13세 컬렉션 중에서도 초한정판의 최상급 코냑인 ‘루이 13세 제로보암’이 있다.  롯데호텔의 자체 상품으로 더욱 특별한 마음을 전할 수도 있다. 롯데호텔서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식사권을 비롯해 롯데호텔서울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가족 패키지,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권, 해온 베딩 패키지 종합세트 등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