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0만대, 올해 8월 기준 40만대 넘어…판매량과 함께 늘어난 리콜
복기왕 의원 “잦은 제작결함과 리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우려 커져”
[파이낸셜리뷰=박영주 기자] 올해 8월 기준으로 전기차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대수가 4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해 전기차 최다 리콜대수인 ‘2022년의 20만대’ 보다 두배 많은 수준으로, 전기차 시중 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리콜 역시 덩달아 늘어난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아산시 갑) 의원은 전기차 시중판매량이 빠른 속도로 늘었지만 전기차 업체의 제조역량과 책임성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복기왕 의원이 공개한 ‘최근 5년 전기차 리콜 및 무상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집계 기준 2024년 전기차 리콜은 제조사별로 81건, 약 42만9000대에 달했다.
복기왕 의원 “잦은 제작결함과 리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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