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활용해 주가 예측...서울대와 협약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활용해 주가 예측...서울대와 협약
  • 박대용 기자
  • 승인 2017.01.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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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미래에셋대우
[파이낸셜리뷰=박대용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주가 예측을 하는 모형 개발에 나선다. 10일 미래에셋대우는 서울대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라룸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과 주가 예측 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박병욱 서울대 통계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미래에셋대우는 개인별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관심과 선호도를 고려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우량 자산을 추천하고, 고객의 투자위험을 낮출 수 있는 분산투자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가 예측 방법론 연구도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실적과 주요 경제수치, 주가의 움직임 뿐 아니라 방대한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보다 정확도를 높인 주가예측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렇게 도출된 국내외 주식의 미래 동향 정보를 온라인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에게 투자수익률을 높여 자산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동맹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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