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이니스프리는 중국 매장에서 모바일 POS 솔루션을 이용해 빈틈 없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소매 솔루션 개척기업인 POSPi는 지난달 15일 상하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이니스프리 및 중국은행(Bank of China)과 함께 모바일 POS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에는 중국의 선도적 금융서비스제공업체인 UMS, 올인페이(ALLINPAY) 및 베리폰 차이나(VeriFone China), 스타(STAR), 그리고 수십여 다국적 소매업체가 참석해 이니스프리가 성공적으로 실행한 모바일 POS 경험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며 그 가운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혁신 정신으로 지난 4년간 중국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관계자는 “우리는 신제품 개발과 경영 문화는 물론 IT 기술 면에서 혁신을 추구해 고객 만족에 최우선적으로 중점을 두어 모바일 POS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POSPi의 관계자는 “우리는 대형 다국적 소매업체의 기존 IT 시스템에 모바일 POS 솔루션을 매끄럽게 접목시키며 발생하는 기술 한계를 극복했고 각종 지불 방식을 한 플랫폼에서 정합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행 관계자는 “중국은행은 POSPi와 팀을 이뤄 이니스프리를 대상으로 차세대 오프라인 매장의 지급결제 패턴을 실천했다”며 “이 프로젝트는 중국은행을 모바일 POS 분야에 새로운 걸음을 내딛게 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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