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다보스회의 참석...자율주행차 논의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다보스회의 참석...자율주행차 논의
  • 이영선 기자
  • 승인 2017.01.1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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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사진출처= 현대자동차
[파이낸셜리뷰=이영선 기자] 현대자동차 정의선 부회장이 3년만에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19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다보스 포럼의 자동차 분과 위원회 주요 세션에 참석해 위원회의 올해 주제인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미래운송 수단 등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공유한다.
또 글로벌 완성차 업체 CEO, 자동차 분야 석학들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주요 기업 CEO들도 만나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 추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완성차 업체에 부품 업체, ICT(정보통신기술) 업체 등이 가세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운전자가 거의 개입하지 않는 미국 자동차공학회 규정 4단계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차는 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 부회장이 특히 자동차 분과위원회 세션 중 도심 운송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자율주행차와 공유경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자율주행차의 미래(Future of Urban and Autonomous Mobility)’ 세션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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