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콜롬비아 보고타 청년들⋯상금 수여
코카콜라, 콜롬비아 보고타 청년들⋯상금 수여
  • 채혜린 기자
  • 승인 2017.01.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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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코카콜라
[파이낸셜리뷰=채혜린] 콜롬비아 내전 지역에서 평화를 위해 힘써온 청년들이 설립한 여름 캠프는 2016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코카콜라 상금 챌린지(Coca-Cola Shaping a Better Future Grant Challenge)’ 그랑프리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콩고 파스(Bakongo Paz)로 알려진 이 캠프 프로젝트를 개발한 것은 세계경제포럼 산하 조직이며 전세계 젊은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인 글로벌 셰이퍼스 커뮤니티의 회원들이다. 코카콜라 컴퍼니는 바콩고 파스를 포함한 5개 사회 프로그램에 각각 촉진 자금 1만 달러를 수여했다.
바콩고 캠프(Camp Bakongo)는 콜롬비아 내전으로 인해 위험하고 불우한 삶을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돕는 시설이다. 콜롬비아 청년들과 제대 군인들이 이 캠프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캠프를 협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바콩고 캠프는 평화 구축과 공유, 팀워크라는 환경 조성을 통해 차세대 콜롬비아인들에게 계속적인 협력의 토대를 제공한다. 코카콜라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코카콜라 상금 챌린지’를 통해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셰이퍼스 커뮤니티가 이끄는 선도 프로그램에 촉진 자금을 제공하는데, 가장 유망하고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총 다섯 팀에 1만 달러씩 상금을 수여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시스템은 콜롬비아 지역 공동체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애써왔다”며 “콜롬비아의 글로벌 셰이퍼들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창출하려면 젊은 세대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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