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항산화 크림’으로 극복하자
[기획]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항산화 크림’으로 극복하자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03.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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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춘분을 앞두고 있지만 연일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더욱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미세먼지를 방어하고 시달린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피부에 침투한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항산화 식품을 섭취해 유해물질을 중화시키고 이로 인한 산화 작용을 억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항산화 성분을 피부에 꾸준히 발라 피부 본연의 힘을 기르고 회복시키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피부 재생이 활발한 밤 12시~새벽2시 사이의 항산화 고보습 크림 사용은 미세먼지로 지친 피부의 재생과 보호막 형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뷰티 업계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봄철 미세먼지에 대응하여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는 고보습 항산화 영양 크림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영양크림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파슬리 씨드’를 주원료로 파슬리 씨드 레인지를 선보이고 있다. 파슬리 씨드의 항산화 성분은 환경 오염과 스트레스 인한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이솝은 올해 파슬리 씨드 레인지 중에서도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난 보습크림인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을 출시했다. 파슬리 씨드 외에 화이트 티, 락 로즈, 토코페롤 등의 조합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한 보태니컬 에몰리언트가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트러블이 잦은 봄 날씨에 최적화된 모든 타입에 어울리는 제품이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페이셜 하이드레이팅 크림은 밤사이 피부 재생을 도울 뿐만 아니라 데일리 제품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오가닉 그레이프 워터를 담은 항산화 고보습 크림

포도씨의 폴리페놀 성분이 가진 항산화 효과로 지친 피부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제품도 선을 보였다. 꼬달리(Caudalie)의 신제품 ‘비노수르스 인텐스 모이스처 레스큐 크림’은 꼬달리만의 특별한 ‘오가닉 그레이프 워터’로 만들어진 고보습 크림이다. 아울러 외부로부터 자극 받아 평소보다 민감해지고 수분이 부족해진 피부를 위하여 피부 진정과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어 보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악건성의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공정무역 쉐어버터가 함유돼 자극받은 피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소프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는 항산화 크림

항산화성분은 물론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으로 밤사이 지친 피부를 재충전시켜주는 나이트 크림도 출시됐다. 피지오겔(PHYSIOGEL)의 ‘데일리 디펜스 리플레니싱 나이트 크림은 피부 자극 및 수분 손실로 지친 피부를 보호해주는 나이트 크림이다. 비타민 E 토코페릴 아세테이트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부터 자극받은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충전한다. 또한 피지오겔만의 독자적 성분인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가 피부 장벽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강력 활성 복합체의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주는 디펜스 플루이드 하루종일 도시 오염 물질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해주고, 다크 스팟의 생성을 차단해주는 제품도 출시됐다. 시슬리(SISLEY)의 ‘휘또 블랑 브라이트닝 데일리 디펜스 플루이드SPF50-PA++++’는 강력한 활성 복합체의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해준다. 아울러 비타민C, 헥실레조르시놀, 루바브 추출물의 특허 받은 휘또 블랑 콤플렉스를 이용해 피부를 더욱 환하게 해준다. 뷰티업계 한 관계자는 “즉각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며 민감한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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