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文대통령, ‘대국민 보고대회’ 개최
  • 이성민 기자
  • 승인 2017.08.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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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경내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8시 실시
사진출처=청와대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국정운영 성과를 알리는 ‘대국민 보고대회’를 20일 개최한다. 청와대는 이날 경내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원회 대국민 보고대회인 ‘대한민국, 대한국민’ 행사를 오후 8시부터 실시한다고 알렸다. 보고대회는 250여 명의 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인수위는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인 ‘광화문 1번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이날 보고대회에서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을 놓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보고대회에선 인수위원들이 질문하고 문 대통령이 답하는 형식이 이뤄진다. 총와대에선 김수현 사회수석과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을 비롯해 정부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핵심 각료들도 함께해 국민인수위원들과 직접 문답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광화문 1번가에서 시민들로부터 대통령과 함께 읽고 싶은 책 또는 국정운영에 참고할 만한 책을 추천받아 만든 ‘대통령의 서재’에 들어갈 책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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