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러 양국의 공동 번영 실현에 기여” 기대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주러시아 대사에 우윤근 현 국회 사무총장을 지명하면서 4강대사 인선이 마무리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주미 대사에 조윤제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주중 대사에 노영민 전 민주당 의원, 주일 대사에 이수훈 경남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를 각각 발탁한 바 있다. 새 정부 출범 약 넉 달 만에 한반도 주변 4강 대사 인선을 마무리된 것.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인사발표를 통해 주러 대사 내정 사실을 전하면서 “당사국에 대사 임명 동의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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