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이슈 등 결과…한국당·바른정당 소폭 상승
[파이낸셜리뷰=이성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역시 3주 연속 하락하며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 북한 도발에 따른 안보이슈와 보수정권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에 보수층과 중도보수층이 반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이 29일 발표한 9월 4주차 정당 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45%로 조사됐다. 9월 1주차 50%를 기록한 이후 3주연속 하락한 수치이자 지난 5월 문재인정부가 출범 이후 최저치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13%와 9%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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