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털게의 화려한 변신”...롯데호텔서울,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 진행
“제철 맞은 털게의 화려한 변신”...롯데호텔서울,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 진행
  • 남인영 기자
  • 승인 2017.10.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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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호텔롯데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은 살이 차 올라 11월이면 절정에 달하는 털게 특유의 감칠맛을 다채로운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는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털게는 중국 양쯔강 삼각주 일대에 서식하는 작은 민물게로 크기는 한국의 참게와 비슷하다. 중국 속담에 ‘가을바람이 불면 게의 발이 가렵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가을이 되면 살이 가득 들어차고 알과 내장의 맛 역시 진해진다. 특히, 양청호의 털게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알이 크고 단맛이 강해 중국인들은 예로부터 양청호의 게를 최고로 여겨왔으며 시내에서 몇시간 떨어진 호수 근처까지 찾아가 맛보기도 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양청호 게알을 해삼, 송이버섯과 함께 쪄낸 ‘게알무떡과 가상해삼송이’, 게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켜줄 특제 생강소스가 같이 제공되는 ‘양청호 털게 찜’, 느끼함을 잡아줄 매콤한 국물이 일품인 ‘청두탕면’ 등이 게알소스 상어꼬리지느러미 찜, 해물 토마토 찜 등과 함께 조화롭게 마련된다. 롯데호텔서울 관계자는 “고객들의 행복한 미식(风味美食) 여행을 위해 지난달 선보였던 한식당 무궁화의 ‘타무라미식회’, 일식당 모모야마의 ‘모토가와 아쓰시 초청 미식회’에 이어 지난해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양청호 털게 프로모션을 다시 준비했다”며 “눈과 입이 함께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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