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강, 한국스틸 지분 50% 인수 즉시 흡수합병 결정...왜?
한국주강, 한국스틸 지분 50% 인수 즉시 흡수합병 결정...왜?
  • 윤인주 기자
  • 승인 2017.10.16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한국주강은 자회사인 한국스틸을 흡수합병 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흡수합병 결정에 대해 한국주강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와 통합 운영에 따른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주강은 한국스틸의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합병 이후 한국스틸은 소멸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0일이다.
앞서 한국주강은 한국제강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스틸의 지분 50%(10만주)를 103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제강의 보유하던 한국스틸 지분을 한국주강이 전량 인수하자마자 흡수합병하는 일련의 과정이 너무 빠르다”며 “이 같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