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공개
동국제약, ‘오라메디’ 바이럴 영상 공개
  • 전민수 기자
  • 승인 2018.01.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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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동국제약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동국제약은 국내에서 40여년 동안 대표적 구내염 치료제로 사랑받아 온 ‘오라메디’의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입병 때문에 고통스러운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번 영상은 ‘떡볶이편’, ‘커플편’ 2편으로 제작됐다. 오라메디 브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떡볶이편’에서는 한 여성이 즉석 떡볶이를 주문해 먹는 장면이 나오고, 그녀가 떡볶이를 먹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연출된다. 뒤이어 용암 이미지와 함께 “이것은 떡볶이가 아니다. 펄펄 끓는 용암이다”라고 외치는 성우 목소리로 재미를 더했다.
이후 ‘#입병지옥ㅠㅠ #오라천국’이라는 자막과 멘트가 이어지고, 일명 ‘오라걸’이 등장해  오라메디를 추천한다. 복고풍 의상을 입은 오라걸은 “오라~오라~오라~오라~입병엔 오라~”라는 일명, ‘오라송’을 부르며 한줄기 빛과 함께 나타난다. 70년대 유행가인 ‘오라 오라 오라’를 편곡한 오라송과 함께 몽환적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을 접한 젊은 이용자들은 영상을 추천하거나, 공유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커플편’ 영상에서는 앉아있는 남녀 커플이 서로를 바라보며, 첫 키스를 하는 상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긴장하며 여자에게 다가가던 남자는 갑자기 고개를 떨구면서 “미안하다 입병이다”라는 성우 나레이션과 함께 상상에서 깨어난다. 남성이 구내염이 있음을 고백하자 역시 어디선가 오라걸이 나타나 오라송을 부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입병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모습을 코믹하게 연출해 공감을 얻고자 했다”며 “과장된 표현, 오라송, 오라걸 등으로 재미를 더한 이 영상이 젊은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 회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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