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중국 1위 자동차 업체와 협약...‘스마트카’ 시장 선점 ‘시동’
캠시스, 중국 1위 자동차 업체와 협약...‘스마트카’ 시장 선점 ‘시동’
  • 신미애 기자
  • 승인 2016.10.12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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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캠시스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캠시스는 지난 11일 중국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 화위자동차와 스마트카 전장부품 기술개발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위자동차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 1위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자회사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911억 위안(약 15.2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시스와 화위자동차는 내년 6월까지 차선 이탈 경고(LDWS) 및 전방 차량 충돌 경고(FCW)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차량용 전방카메라 시스템(FVCS : Front Vehicle Camera System)을 공동 개발한다.
캠시스 관계자는 “양사는 해당 제품 개발완료 후에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상하이자동차그룹을 포함한 중국 현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화위자동차와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완성차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중국 내 전장-IT 사업 기반 다지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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