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 케어의 시작 아이크림
눈가 피부는 피부 나이의 바로미터라고 할 정도로 가장 빠르게 노화가 나타나는 곳이다. 눈가 피부는 전신 피부 중에 가장 얇고(약 0.04mm) 하루 평균 만 번 이상 깜박거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탱탱한 눈가 유지하는 습관
주름이 본격적으로 눈에 띄기 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건조함이 느껴질 때에는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즉각 아이크림을 덧발라 영양을 공급해준다. 낮에 아이크림을 덧바를 경우 메이크업이 지워지거나 번질 수 있으므로 소량을 취해 얇게 보호막을 씌우는 느낌으로 발라야 한다. 덧붙여 아이메이크업 번짐 방지를 위해 눈가에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파우더는 눈가를 건조하게 하고 주름을 부각시키기 쉽다. 이에 따라 평소 메이크업 시 파우더 없이 지속력을 높이려면 아이 프라이머, 마스카라 픽서를 사용하도록 한다. 둘째, 잘못된 클렌징 습관을 되돌아보자. 아이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가주름은 물론 메이크업 잔여물이 착색을 일으켜 눈가를 칙칙하게 만든다.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징은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메이크업을 충분히 불린 후 최대한 한 번에 닦아내듯이 지워주는 것이 정석이다. 이후 면봉으로 화장 잔여물이 끼기 쉬운 점막, 눈 앞머리, 속눈썹 라인을 훑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또한 눈을 감을 때 무의식적으로 질끈 감거나, 눈을 비비는 등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는 않는지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기억하자.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