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나이 들어가자! / 가장 좋을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 인생의 후반, 그것을 위해 인생의 초반이 존재하나니…
- 로버트 브라우닝 시 -
[파이낸셜리뷰] 잘 사는 것을 웰빙이라고 하며 잘 죽는 것은 웰다잉이고, 잘 사는 것을 웰에이징이라고 한다. 특히 나이 들어서 성장하는 인생은 찬란하다.오늘의 역사: 영국 작가 스티븐슨 (1850-1894) 세상 떠남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출생. 1867년에 토목기사인 아버지의 뒤를 잇기 위하여 에든버러대학 공과에 입학하였으나, 어릴 때부터의 허약한 체질과 문학을 애호하는 성향 때문에 법과로 전과하여, 1875년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자 유럽 각지로 요양을 위한 여행을 계속하면서 많은 수필과 기행문을 썼다. 1883년 대표작의 하나인 ‘보물섬 Treasure Island’이 출간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 “결혼은 그것이 싸움터이며 장미 빛 침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인생과 같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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